진영코퍼레이션은 어떤 회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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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영코퍼레이션
958 2022.01.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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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소개
Q. <진영코퍼레이션>은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가요?
>> 진영코퍼레이션은 대기압플라스마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이용하여 반도체, 휴대폰, 2차전지, LiDAR등의 전자제품조립공정에서의 접착면에 플자즈마를 텍스춰링Texturing(먼지를 털고, 접착력을 향상) 하는 설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Q. 창업 이후 오늘의 <진영코퍼레이션>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 진영코퍼레이션은 1983년 국내 최초로 초정밀금형의 가공에 사용되는 수치제어(CNC;Comuputer Numeric Control) 방전가공기(EDM;Electro-Discharge Machine)를 개발, 판매한 업체의 연구개발부서가 설립한 회사로 시장에서 50여년간 검증된 기술력이 그 경쟁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제품 소개
Q. <진영코퍼레이션> 주력 제품 소개와 해당 제품이 우리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플라스마란 에너지를 가진 이온화된 기체로 번개가 치기 직전의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며. 이 플라스마를 이용하여 접촉면의 정전기제거, 표면 개질, 살균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구조의 플라스마는 가정의 공기청정기에서 볼 수 있으며, 농작물의 살균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Q. <진영코퍼레이션> 제품의 강점 혹은 차별화된 점(경쟁력)은 무엇인가요?
>> 전자제품의 조립에 있어서 스파크는 치명적으로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플라스마 영역에서는 쉽게 스파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진영코페레이션의 플라스마 발진기에는 컴퓨터 칩으로 전류와 전압을 0.5 마이크로 초 마다 기록하고, 이를 해석하여 스파크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플라스마를 접합면에 도달하게 하기 위해서는 로봇이 필요 할 텐데, 진영코퍼레이션은 로봇기술을 한양대학교ERICA, 생산기술원에서 기술 이전하여 부품부터 시스템까지 모두 독자 기술로 IN-HOUSE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가격, 납기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Q. 제품에 대한 소비자 (혹은 고객사) 반응은 어떤 가요?
>> 2021년부터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였기에 아직까지 고객이 많지 않습니다만, 도입을 위한 여러 테스트를 당사에 와서 같이 수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수행프로젝트를 말씀드리면, 삼성 갤럭시 워치의 조립공정 중 인쇄회로기판(PCB)내의 집적회로(IC)의 칩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수지를 도포하는 공정 전에 먼지제거와 접합력 향상을 꾀할 목적으로 플라스마를 이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단 2회 수행하고 1개월만에 설비를 발주하였습니다. 다른 예는 자동차 외장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도장품질이 제품 구매에 결정적일 수 있습니다. 고객사는 이를 위하여 프라이머 도포, 색상도료도포, UV코팅재 도포 3개공정의 도장 전에 먼지를 제거하기를 원하였는데, 플라스마시스템으로 먼지제거는 물론 도장 접합력이 향상되어 접합력에 필요한 프라이머의 양을 60%이상 절감하여 설비 도입비용을 1년이내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Q. 거래처(고객사)를 방문하여 납품 받고 있는 제품에 대한 질의 및 응답이 가능할까요?
저희 전자제품의 고객은 베트남 박닌(Bac Ninh)의 삼성 전자 관련사이며, 자동차도장 고객은 진천 소재의 충북 현대기아 관련사도 이동 시간 등으로 어려울 듯합니다. 경기도 통탄에 디스펜서 설비 제조사가 있는데, 당사 설비와 인라인(In-Line)하여 고객에 같이 공급하고 있는데 이런 곳도 괜찮으면 방문이 가능 여부를 협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 후시운전 등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이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플라즈마 장비로는 어떤 시연을 보여주실 수 있나요?
>> 인쇄회로기판이 이동하고, 플라스마가 제팅 되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습니다. 약 6 ~ 8초 소요됩니다. 플라스마 텍스춰링Texturing이후의 품질관련은 별도 검사장비에서 수행하므로 시연이 어렵겠습니다. 제3자가 시험한 Data Sheet를 이용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3. 생산 공정
Q. 플라즈마 제품의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설비는 별도의 생산설비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가공품과 구매품을 조립하여 설비를 완성한 후 프로그램을 설치,테스트를 실시합니다. 가공품의 조립 및 조립 완료 후에 설비를 테스트하는 장면을 촬영하면 될 것입니다. 제품의 조립전체를 매뉴얼화 하여 어느 누구도 절차서를 따라 조립할 수 있게 하여 품질의 균일화를 이루었습니다.
Q.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 과정이나, 제품 검수 과정에서 특별하게 신경 쓰는 부분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제품들이 고객사에서 24시간 운전하는 설비들이라 제품의 내구성에 관련된 부분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출하 전 72시간(3일 연속운전)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비의 Down Time을 줄이기 위하여 Spare Parts 부품의 균일성이 품질의 균일성과 직결됩니다. 이는 가공품 및 구매품의 입고부터 관리 되어 불균일품이 조립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제품 검수는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나요?
>> 플라스마가 전압, 전류에 의해 생성되므로, 독자적인 플라스마발진기의 보드들의 품질 및 전기계통의 부품의 품질 특성이 검수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테스트KIT를 만들어 검수하고 있습니다.
4. 연구 개발
Q.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어떤 연구(R&D)에 집중하고 있나요?
>> 대기압플라스마는 국내에서 2010년경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분야이지만 산업계로의 기술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자율주행자동차등의 모빌리티(Mobility)시대에 들어서면서 부품세트의 신뢰성은 안전사고와 직결되기에 100%품질수준이 되어야 함을 인식하였고, 특히 화학적 결합에서의 접촉면의 처리는 그 화두의 정점이며, 대기압플라스마가 해결책임으로 진영코퍼레이션은 업계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유한 방전가공기술에서 플라스마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아직 세계시장에서는 Follower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플라스마 밀도 등을 향상하여 처리시간을 단축하게 되면 산업계로의 기술보급이 이루어 질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전자제품의 테스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안산, 시화공단이 국내 인쇄회로기판 제조 전진기지로 고객사와 근거리에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볼 수 있는 연구(테스트) 장면은 무엇인가요?
>> 플라스마 발진보드의 테스트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연구 인력(기계, 전기, 소프트)의 연구 모습도 보면 좋을 듯합니다.
Q. 개발 중인 차세대 주력 모델(제품)은 무엇인가요?
>>(혹은 기존제품 업그레이드 혹은 품질관리 등)
인쇄회로기판 처리크기로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데 PACS-350(350mm x 360mm)에서 PACS-460(460mm x 460mm)으로 처리능력을 향상하였으며, 한양대학교ERICA와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도입하여 라인 설치 후에도 심리적인 안정감 갖고 설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향후 계획
Q. 매출 증대를 위한 영업활동(마케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 전자제품 생산기지가 중국 심천에서 베트남 박닌으로 이동하였고, 이후 인도 노이다로 이동 할 예정으로 우선적으로 이미 진출한 베트남 시장에 집중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대리점의 영업 및 서비스를 중장기적으로 현지에서 직접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리점의 영업부문을 반도체, 표면실장, 대기업군(삼성전자, LG전자 등)으로 보다 전문화하여 운영함으로써 고객과의 장기적인 유대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Q. 수출 현황 및 준비 중인 수출 계획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 삼성 갤럭시 워치 라인(베트남)에 설비가 가동 중이며 이를 횡전개한 고객 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삼성 디스플레이(베트남)의 보호필름을 핸드링 하는 공정에 적용하여 먼지제거와 정전기 제거, 필름 접착력 향상을 이루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IC조립공정에도 고가의 진공플라스마를 대기압플라스마를 이용하기 위한 테스트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6. 대표이사 한마디
Q. <진영코퍼레이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 2021년 9월 인텔 최고경영자는 프리미엄 차 재료비 중 반도체 비중이 현재 4%에서 2030년 20%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2024년 서울시가 자율주행 4단계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6년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에 필수 센서인 라이다(LiDAR)의 양산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이는 모바일시대로의 이미 진행하였음을 뜻하며, 100%완벽품질시대가 도래했습입니다. 진영코퍼레이션은 2021년에는 생산기술원과 자동차 내외장재, 갤럭시워치를 시작으로 ‘모바일새대의 품질보증은 플라스마 제트로 Texturing한 부품으로의 조립에서 온다’ 천명하고 지속적으로 전자제품조립에서의 품질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